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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아니고 ‘퀵컴어스’ 맞습니다 - by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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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는 익숙한데 퀵컴어스는 처음이시죠?

퀵컴어스란 '퀵하게 컴 앤 조인어스!' 라는 의미를 담아, 우아한청년들에 관심있는 분들을 직접 초대해 업무 환경, 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만들어봤어요.

퀵컴어스를 왜 진행했냐면요!

인재 영입을 위해 수많은 후보자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요. 그분들이 갖고 계시는 궁금증을 크게 아래와 같이 분류할 수 있겠더라구요!
우아한청년들은 실제로 어떻게 일할까?
우아한청년들은 어떤 비전을 갖고 있을까?
퀵커머스 그리고 딜리버리 비즈니스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경험”으로 해소시켜드리고 싶었습니다. 인터뷰를 위해 오피스를 찾아오시는 후보자분들은 두 번 놀라시거든요.
첫 번째 순간은, 오피스에 첫 발을 디딜 때에요! 보통의 사무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다들 기분 좋은 충격을 받으시더라고요.
두 번째 순간은, 인터뷰를 통해 대화를 나누실 때에요! 인터뷰가 종료된 후에 오히려 더 반짝반짝해진 눈빛으로 또 오고 싶다는 말씀을 종종 하신답니다.
이러한 반응들을 되짚어보니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과 추구하는 문화를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어요!

우아한청년들에서 최초로 외부인을 초대하여 진행하는 채용 행사이기 때문에 컨셉과 네이밍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어요.
이러한 컨셉 사진도 있었답니다
다양한 컨셉과 후보들 사이에서 최고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논의를 거친 후, ’직접 와서 경험을 해보다’라는 컨셉을 잘 나타나는 ‘퀵컴어스’가 최종 이름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기획을 마친 후에는 적합한 분들이 올 수 있도록 널리 널리 홍보했는데요! 우청일보와 링크드인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것은 물론, 잡플래닛과 콜라보 콘텐츠도 만들고, 보도자료도 배포했답니다.
출처 : 우아한청년들 링크드인
출처 : 잡플래닛 컴퍼니타임즈
당연히 인재영입팀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에요! 이렇게 많은 팀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할 수 있었답니다.
크리에이티브팀 : 우아한청년들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환영하는 느낌을 드릴 수 있도록 여러 제작물을 만들어주셨어요.
법무팀 : 진행 과정에서 혹시라도 법적인 리스크는 없을지 꼼꼼히 검토해주셨습니다.
CR팀 : 우아한청년들의 대외적인 메시지를 점검하고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를 만들어주셨어요.
딜리버리운영실 : 퀵컴어스의 핵심인 세션 내용을 준비해 주셨어요. 덕분에 꽉찬 세션이 될 수 있었습니다.
피플팀 : 우아한청년들의 간판MC 윤범님이 진행자인 저를 위해 속성 진행 과외를 해주셨어요.
속성 과외를 하고 있는 모습

그래서 어떻게 진행되었냐구요?

대부분 퇴근 후 식사하시지 않고 오실 시간대여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앉아있을 수 있도록 두 가지 버전의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리미티드 에디션인 퀵컴어스 쿠키로 중간중간 당 충전도 할 수 있게 했어요!
그래서 어떤 애기가 오갔냐구요~? 이번 퀵컴어스 BA편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우아한청년들의 딜리버리운영실의 일 문화 우아한청년들 BA의 역할과 강점
첫 번째 세션은, 우아한청년들의 성장 스토리와 사업 분야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우아한청년들 그리고 딜리버리운영실의 조직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어떻게 변해왔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두 번째 세션은, 데이터분석가는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았어요. 우청의 BA는 어떤 데이터와 툴을 다룰 수 있을지 집중 해부했답니다!
이후 QnA 시간을 통해 실무진에게 직접 질문하며 평소 우아한청년들에 갖고 있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반응을 듣고보니 뿌듯하더라구요!

보통 오프라인 행사는 교통 등 당일 변수가 많아 참석이 어려우시거나 늦게 참석하시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놀랍게도 퀵컴어스의 초대되신 모든 분들이 늦지 않게 참석하셔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츄러스방’을 빈 공간 없이 꽉꽉 채워주셨답니다.
세션을 진행하는 2시간 내내 집중하시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보람을 느꼈어요. BA편을 필두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퀵컴어스를 진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마지막으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석자분들 중 89%가 다음 행사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응답해 주셨고, 우아한청년들에 합류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는 기분 좋은 답변들이 있었어요
진짜 실무에서 일하는 우아한청년들의 목소리로 회사에 대한 소개, 비전, BA직무에 대한 필요성과 앞으로 해야할 일에 대해서 들을 수 있던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이 얼마나 회사와 일을 좋아하고 고민하면서 만들어가고 있는 지가 생생하게 와닿았습니다.
행사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서 이런 분들과 같이 일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퀵컴어스가 계속 된다는 사실인데요! 퀵컴어스의 방식과 직무는 계속 변화중입니다. 어떻게 변해나갈지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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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자칭 우아한청년들의 탐험가를 맡고 있어요. 우청과 함께 미래를 그려가실 분들을 두 눈 부릅뜨고 찾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