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조직문화 담당자] 구성원들을 위한 행복의 크고 작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요.

2 more properties
우아한청년들에는 구성원 한 사람만을 위한 소소한 행복부터 전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전사 행사에 이르기까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설계하고 전파하는 피플팀이 있습니다.
피플팀은 언제나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피플팀이 들려주는 우아한청년들만의 조직문화 비하인드 스토리, 함께 확인해 보실래요?
Q. 안녕하세요, 팀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피플팀의 리더 김성희입니다. 피플팀에서 우아한청년들의 구성원들이 유쾌하게 일하며 동시에 맡은 일은 전문가답게 몰입할 수 있도록 문화적 경험을 설계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성원 한 사람의 행복을 위한 소소한 케어 프로그램부터 전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전사 행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회사-조직-구성원 사이의 온도 차이를 줄이고 일하기 좋은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우아한청년들에 합류하신 계기가 있을까요?
우아한청년들에 입사하기 전에는 외국계 기업의 HR 담당자로 커리어를 쌓아왔는데요. 한국 시장에 진출하여 현지화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문화가 형성되고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조직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제가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우리만의 특별한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일에 굉장한 보람과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죠!
그러던 와중에 물류 네트워크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본격적인 노력을 해나가고 있는 우아한청년들의 공고를 접하게 되었고, 그동안 제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에 기여하며 즐겁게 회사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 자랑하고 싶은 우아한청년들만의 문화가 있을까요?
제가 가장 자랑하고 싶은 우아한청년들만의 특별한 문화는 무엇을 하든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것인데요. 본인의 맡은 일에서는 물론이고 전 구성원이 함께 즐기는 전사 행사에서도 준비한 저희가 오히려 놀랄 정도로 ‘진심’으로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2년 반 만에 전 구성원이 함께 모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던 22년 7주년 행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우리의 색을 칠하다’라는 콘셉트로 행사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팀별로 다른 색상의 드레스코드를 지정해 드렸는데 솔직히 얼마나 참여하실까 반신반의했었습니다.
그런데 행사 당일, 저희의 고민이 무색할 만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옷들을 장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와, 정말 일할 때만이 아니라 즐기는 것에도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있구나 다시 한번 실감했답니다. (행사 후기가 궁금하다면? '7주년 행사, 웃다가 살 빠진 이야기' 바로가기)
Q. 우아한청년들의 조직문화를 위해 피플팀에서는 어떤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나요?
같은 일을 하더라도 행복한 구성원이 업무에 더 잘 몰입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행복하게 그리고 진정성 있게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문화와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저희는 회사 내에서의 소소한 웃음, 긍정적인 팀워크, 일하기 좋은 환경 등이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우리 피플팀은 구성원들에게 그 행복의 크고 작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 회사에 소속감을 가지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Q. 피플팀 분위기도 궁금해요! 어떤가요?
감사하게도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시간이 회사 생활을 하면서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늘 하면서 일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업무의 특성상 사람들을 많이 만나기도 하고 결과물이 쉽게 손에 잡히지 않는 ‘조직문화’를 유형의 무언가로 계속해서 만들어내야 하다 보니 어떻게 보면 에너지 소모가 크기도 하고 스스로 동기부여하며 충전하는 자가발전도 잘 되어야 하는데요.
힘들고 지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늘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열띤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업무의 퀄리티를 높여나가는 팀원들을 볼 때면 정말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진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무엇보다 피플팀에서 일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이유는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고 잘하는 영역이 다 다르기 때문에 협업할 때 서로의 강점을 잘 알고 시너지를 낼 줄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점 때문일 것 같아요!
저희 팀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의견을 들어봤습니다
윤범 : 피플팀은 웃음이 많아요. 가끔 타 팀의 구성원분들이 “피플팀은 즐겁게 일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시는데요, 꼭 웃을 일이 많은 것보다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끼리 모여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우리의 업무에 진지한 고민을 녹여내면서도, 늘 위트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일을 할 때도, 쉬고 놀 때에도 늘 박력 있게 임하고 있어요.
 잎새 : 저희 피플팀의 가장 큰 강점은 즐겁고 단단한 팀워크라고 생각해요. 다양하고 새로운 업무영역을 담당하고 있어서 서로 같이 머리를 맞대어야 할 때가 많은데 각자의 장점을 발휘해서 자기 몫을 다 하면서도 서로를 으쌰 으쌰 하게 만드는 동료애와 위트가 항상 흐르고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게 돼요! (피플팀의 주제가: ‘나는 행복합니다')
Q. 피플팀 팀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리더와 구성원들 사이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구성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스킬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우리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글로 말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잘 표현할 수 있어야 조직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조직이 성장하며 규모가 커지고 상황이 달라짐에 따라 그에 맞추어 ‘조직문화 담당자’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기업의 성장과정에서 조직문화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법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업무 특성상 노력의 결과를 바로 수치적으로 성과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조직문화의 여러 요소들을 계속해서 정렬하고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긴 호흡을 가지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꾸준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업무하시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제가 사실 이 대답을 하기 위해 저희 팀원 모두에게 같은 질문을 해보았는데요. 저를 포함하여 모두가 같은 대답을 했어요. 그것은 바로 ‘구성원들의 피드백’, 더 자세히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우리의 존재가치를 인정받을 때’였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을 때 좋다고 얘기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 감사하지만 특히 이 결과물 끝에 어떤 세세한 고민과 노력이 있었는지 알아봐 주고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을 보면 더 신나서 열심히 잘하고 싶어진달까요. 특히, 저희가 목표한 바가 잘 전달되어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때 조직문화 담당자로서의 가장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Q.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는 업무가 많으실 것 같아요. 우아한청년들에서의 소통문화는 어떤가요?
우아한청년들의 소통문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송파구에서 일 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중에 ‘잡담을 많이 나누는 것이 경쟁력이다’가 될 것 같은데요.
공용공간인 우물가(개수대)를 사무실 한가운데에 배치시켜 구성원들이 오가며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업무공간을 설계하기도 하고요.
매월 전사 발표를 통해 주요 실적을 포함한 회사의 중요한 변화들을 전 구성원에게 전달하고, 우수타(우아한수다타임)를 통해 회사에 대한 구성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궁금증을 나누고 병우님(대표님)의 생각을 공유하며 조직과 구성원 간의 싱크를 맞춰나가는 자리를 마련해요.
이 외에도 봄/가을 전사 소풍을 통해 팀에서 자유롭게 계획을 해서 소풍을 가기도 하고, 매월 진행되는 우아한런치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다른 팀의 구성원들과도 점심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시간도 있답니다.
이렇게 다양한 소통의 접점을 통해 구성원들 사이에 자연스레 잡담이 흐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요. 잡담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단단한 신뢰관계가 형성되기도 해요. 이러한 소통문화는 구성원 간의 활발한 협업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우리 조직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우아한청년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우아한청년들에서 일하는 것이 매력적인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일 텐데요.
저희 피플팀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조직문화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며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아한청년들의 구성원들이 건강한 조직문화 속에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배려와 협동’에 기반한 협업 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미래의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동료들과 농담 섞인 말로 우리 회사의 시계는 2배 빠르게 움직인다라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요. 변화도 많고 정말 바쁘게 돌아가지만 동시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만큼 다른 회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울 수 있는 일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개인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을 만들어볼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 함께하는 ‘최복동(최고의 복지는 동료)’ 까지…! 우아한청년들의 또 다른 최복동이 되어주실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