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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년 행사, 웃다가 살 빠진 이야기 - by 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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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행사에 이렇게 진심인 곳이 있다?

안녕하세요, 우아한청년들의 7번째 생일잔치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즐긴 권혜진입니다.
운이 좋게도 입사 2주 차 만에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혼자 즐기기엔 아까웠던 행사 현장을 생생하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럼 우아한청년들의 7번째 생일잔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해 볼게요!

우리의 색을 칠하다

우청의 7번째 생일의 주제는 ‘우리의 색을 칠하다’인데요. 7주년을 칠하다로 풀어낸 점이 재치 있었어요. 주제에 맞춰 모든 구성원은 각 팀의 색에 맞는 드레스 코드를 준비하는데 진심이었답니다.
행사 공지가 진행된 이후 각 팀에서는 준비하고 있는 상황을 미리 공유하기도 했는데요.
베스트 드레서를 향한 여정의 시작! 모두가 진심인 것을 이때부터 알았습니다. 행사 전 맛보기로 팀의 콘셉트를 공유할 때부터 행사 현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기 시작했어요.
당일 현장에서도 베스트 드레서를 향한 진심이 담긴 독특한 의상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들로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 시상이 굉장히 치열했어요. 쟁쟁한 후보자분들 사이에서도 수상을 거머쥐신 수상자분들 너무 축하드려요.
또한, 행사장은 우아한청년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으로 우리의 색을 보여줬는데요. 우리의 서비스가 녹아있는 플레잉 존은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DC의 지게차 운반 게임에 도전했는데요. 시작 전 시뮬레이션도 하며 성공을 위한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쉽지 않았어요. 지게차로 박스를 들지도 못한 채 시간 초과로 끝나버렸기 때문이죠. 이외에도 FC의 피킹과 패킹, 배민커넥트의 자전거를 이용한 코스 주행 등 우아한청년들 다운 미니 게임으로 우리의 서비스를 한 번 더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행사는 우아한청년들의 큰 그림을 그리는 밥 아저씨 병우님의 전사발표, 예상치못한 특별공연과 두근거리는 럭키드로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는데요. 웃음과 즐거움으로 꽉꽉 채워진 행사는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7주년 행사의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즐거웠던 행사보다도 놀라웠던 점이 있어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바로 우아한청년들 구성원이 직접 기획하고, 꾸려나갔던 점인데요. 우아한청년들의 행사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TF에 참여하여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뽐내고, 기획부터 진행까지 구성원들이 직접 프로세스에 참여하며 진행됩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의 색깔, 문화가 녹아든 어디에도 없는 행사가 만들어질 수 있었죠.
우아한청년들의 구성원이라면 행사의 진행 방식을 사전에 공유 받고 있어서 더해가는 설렘과 함께 더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던 것도 이 때문이에요.
행사를 만들어 가는 것에 있어, 행사를 참여하는 데 있어, 행사를 즐기는 데 있어 우아한청년들의 모든 구성원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입사 전 우아한청년들의 문화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 문화는 구성원 모두의 개성이 어우러져 기대 이상으로 다가왔어요.
앞으로 우아한청년들에서의 생활, 조직문화, 이벤트 등을 더욱더 즐기고 저의 에너지 또한 다른 분들께 전파해 보고 싶습니다. 다음번 행사는 저도 TF로 참여해 보고 싶어요!(치열한 경쟁률을 뚫고요..!)
아 참, 행사가 끝난 후 살은 원상복귀 되었습니다.
혜진
우청의 ‘잡담’하는 문화를 아주 잘 지키고, 사랑합니다세상을 바꾸는 데에는 엉뚱함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어요!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채용과정에서 색다른 경험을 드리기 위한 과정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