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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우리는 디자이너가 만든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거두리라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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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디자이너가 만든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거두리라 믿고 있어요."
우아한청년들에는 비즈니스, 마케팅, 콘텐츠, 문화 전반에 걸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가치를 높여나가는 일을 담당하는 크리에이티브팀이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팀 디자이너가 들려주는 우아한청년들 디자인의 이모저모, 지금 확인해보세요!   한 번에 살펴보기 (클릭 시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Q. 안녕하세요, 팀과 본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두희 / 크리에이티브팀 팀장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티브팀 리더, 김두희입니다. 저희 크리에이티브팀은 인터널/익스터널 브랜드 경험을 디자인하고 모든 콘텐츠와 제작물을 목적과 맥락에 맞게 시각화하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에요. 우아한청년들 내 유일한 디자이너 그룹이랍니다.
저는 팀의 리더로서 팀원들이 주도적으로 업무를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팀은 브랜드경험디자인파트콘텐츠디자인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 파트의 담당자분들과 함께 저희 팀의 매력을 들려드릴게요!
이은경 / 브랜드경험디자인파트
안녕하세요! 크리에이티브팀의 적당한 밝은 에너지 및 각종 스몰톡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경입니다.
제가 속한 브랜드경험디자인파트는 우아한청년들 기업 브랜딩 및 배민B마트, 배민커넥트를 아우르는 브랜드/문화 제반 활동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어요.
김관우 / 콘텐츠디자인파트
안녕하세요! 저는 크리에이티브팀의 분위기메이커, 김관우입니다.
저희 콘텐츠디자인파트는 배민커넥트 이벤트, 제휴, SNS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라이더/커넥터 모집 콘텐츠와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여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우아한청년들 채용 브랜딩 관련 디자인 업무도 담당하고 있어요.
※주의! 사진은 팀원끼리 서로 재밌게 그려준 것이므로 놀라지마세요🫢
Q. 우아한청년들에 합류하시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은경  : 지금도 성장 중이고 향후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생각했어요.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면서 ’3년, 5년 후에 우리 회사는 어떤 모습일까?’를 가끔 상상해 보곤 하는데요. 실제로 회사를 경험해 보니 우아한청년들은 지금도 미래에도 계속 나아가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관우 : 은경님 말씀에 저도 큰 공감을 합니다. 저도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았고, 그 회사가 바로 이곳이었어요. 저는 전문직 부업을 모집하는 플랫폼 회사에 다니면서 디자인 커리어를 쌓아왔었는데요. 우아한청년들의 서비스인 배민커넥트가 원하는 누구나, 언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쌓아왔던 커리어를 발전시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고 느꼈습니다.
Q. 크리에이티브팀 업무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은경  : 디자인 업무의 경계가 없다는 것과 다양한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디자인 업무를 하다 보면 하던 일이 반복되고, 정해진 포맷에 맞춰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아요. 하지만 저희 크리에이티브팀은 목적과 효과를 고민하며 더 나은 방향이 있다면 역으로 요청 부서에 제안하기도 해요. 이 과정에서 많은 성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창립기념일, 송년회, 쉼터 굿즈 제작 등 파트 구분 없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일들을 꾸며나가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많은 기회와 새로운 도전이 열려있는 팀이랍니다.
관우 : 저 또한 첫 번째로 정해진 일만 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이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우아한청년들만의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문을 활용한 세련된 느낌의 디자인을 하는 회사들도 많지만, 저희는 한글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많이 하고 있어요.
Q. 우아한청년들 디자인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요?
은경  :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앱/웹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배민B마트 풀필먼트 센터, 배민라이더스쿨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해볼 수 있는 도전의 영역들이 많이 남아있어요. 올해는 우아한청년들의 새로운 비전인 ‘언제나 믿을 수 있는 물류 경험’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랍니다. 저희 팀에 합류하시면 브랜드의 A to Z를 아우르며 경험할 수 있어요.
관우 : 콘텐츠 관점에서 말씀드리면, 우아한청년들의 얼굴을 외부에 알리고 정보를 전달하는 큰 강점이 있어요. 이를 위해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서비스의 환경을 이해하여 비즈니스, 마케팅, 콘텐츠, 문화 전반에 걸쳐 일관된 브랜드를 발전시키고,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맥락에 맞게 표현해 기업의 전반적인 사업 운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Q. 크리에이티브팀 디자이너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은경  :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트렌드 서칭이나 리서치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외에도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태도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팀은 공개적으로 디자인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팀이에요. 그래서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주고받고 서로 불편함 없이 디자인을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아요.
관우 :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독단적으로 제작된 디자인은 모두를 이해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유연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좋은 디자인을 만들어 나가는 태도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은경  : 우아한청년들만의 웰컴키트를 제작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입사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웰컴키트를 만들었는데요. 제가 브랜드 디자이너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며 가장 해보고 싶었던 프로젝트이기도 했고, 최초로 우청만의 웰컴키트가 나오는 작업을 해볼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2022년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가장 화두였던 키워드가 바로 ‘ESG’였어요. 버려지는 것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포장 용도의 패키지 활용은 줄이면서 ‘선물'의 느낌은 살려야 하는 어려운 지점도 있었죠! 또한 ‘정말 필요한 것들로만 담은 실용적인 선물'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지를 가장 고민했고, 그 결과 타입폼 설문을 입사 프로세스에 도입하여 브랜드 가치를 담은 기본 웰컴 제품들 이외에 내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입사자가 직접 장 본 제품들로 구성된 웰컴키트는 입사 당일 제품 설명이 적힌 슬리브 패키지에 이름을 적어 피플팀에서 빠르게 전달해 준답니다! 화려하지는 않아도 환영받는 느낌이 가득 담긴 실용적인 웰컴키트에요. (웰컴키트 제작기가 궁금하다면?)
관우  : 저는 ‘2021 감사페스티벌:보물섬'과 ‘2022 배민커넥트 연말결산'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두 가지 프로모션은 라이더/커넥터분들을 모집하는 과정에 있어 가장 큰 이벤트였어요. 과정에서 다른 부서와의 협업도 많았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2022 배민커넥트 연말결산’을 대표적으로 설명드리자면, 마케팅팀에서 전체적인 기획을 담당하고 비주얼 작업은 저희 크리에이티브팀에서 진행했었는데요. 활발한 아이데이션을 통해 메달, 굿즈 등 빠르게 상징물들을 제작해 라이더/커넥터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라이더/커넥터분들이 한 해 동안 얼마나 열심히 일해주셨는지 많은 분들이 알게 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냈다는 것이 의미가 깊었습니다. 실제로 언론을 통해서도 많이 알려졌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습니다.
Q. 업무하시면서 언제 가장 본인이 성장했다고 느끼시나요?
은경  : 제가 속한 브랜드경험디자인파트에서는 마케팅팀, 피플팀, 인사팀, CR팀 등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이 많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소통 능력과 업무 매니징 능력이 많이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관우  : 저희가 작업하는 디자인 결과물들이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래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을 하며 결과물들을 더욱 신경쓰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성장을 이뤄냈다고 생각해요.
두희  : 예전에는 ‘내가 답을 들고 있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다양한 협업 과정을 거치며 각기 다른 관점들을 접한 후 ‘내가 답이 아닐 수도 있다’라는 관점을 가지고 팀 내 구성원뿐 아니라 유관부서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하여 접점을 만들어가는 지점들을 통해 성장함을 느낍니다.
Q. 크리에이티브팀의 분위기도 궁금해요, 어떤가요?
두희  : 스타보다 팀웍이라는 이야기가 있듯이 각기 다른 성향들과 개성들이 모여 우리만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일 뿐만 아니라 팀끼리 소소한 이벤트도 열면서 즐겁게 일을 하는 분위기랍니다. 누군가 지시해서 하는 것이 아닌 구성원 개개인이 즐겁게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러운 분위기들이 생겨난 것 같아요.
저희 팀에선 테스트 인쇄를 많이 하게 되는데 종이를 버리지 않고 ‘쓸모 있는 걸 만들어볼까?’ 라는 생각에서 사생대회를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구성원이 직접 그린 배달이 캐릭터들로 회사 한 켠에 아트웍 월을 만들었어요. 앞에서 잠시 멈춰서 기분 좋은 잡담을 나누고 가는 모습들을 보며 저희도 기분이 좋고 잠시나마 구성원분들이 잠시 환기할 시간을 가질 수도 있구나를 느꼈어요. 이때 생각보다 많은 구성원이 이런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에도 큰 특별한 활용도가 없더라도 이렇게 소소한 것을 진행하게 되는 것 같아요.
Q. 우아한청년들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시다면?
두희  : “우리는 디자이너가 만든 작은 변화가 모여 큰 성과를 거두리라 믿고 있어요."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사용하던 문구인데요. ‘디자인'이라는 사전적 의미 그대로 설계로 이야기할 수도 있는 이 디자인으로, 오피스에 붙어 있는 화살표 사인물 하나로 행동 유도를 할 수 있고 720x720px 이미지 한 장에도 이슈가 될 수 있어요. 이러한 작은 요소요소들이 모여서 선하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자 합니다.
은경  : 우아한청년들과 함께 내면과 외면 모두 균형 있게 성장하는 게 목표랍니다. 물류/유통 기업 중 브랜드 1등으로 가꿔나가고 싶어요.
관우  : 저도 가장 큰 목표는 성장입니다. 항상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지만 제대로 성장의 끝판왕이 되어보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우아한청년들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편리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티브팀에서 미래의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은경
우리는 단순하게 비주얼만 만들어내는 디자인 조직이 아닌, ”디자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 크리에이티브 조직에 가까워요!” 정해진 답을 쫓는 것이 아닌 우리만의 해결책을 만들어나가고 있답니다. 우리 함께, 같이! 즐겁게 우청다움을 만들어나가요.
보미
다양한 유관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직접적으로 사업 성장에 기여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요!
규헌
저희는 원활한 소통으로 시너지 효율이 높은 팀이에요! 어려움이 생기거나 고민이 생길 때 팀원들에게 공유하면 많은 이야기와 아이디어가 쏟아지다 보니 시야의 폭이 훨씬 넓어져 한 단계 성장하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답니다.
재민
우청에서 가장 재밌고 밝은 팀이라 자부할 수 있어요. 서로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건강한 피드백을 해주는 분위기랍니다. 이런 분위기가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끔 하는 시너지를 준다고 생각해요.
재언
우리는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맡은 일에 책임감 갖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디자이너라고 디자인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나가려고 노력해요. 타부서와 협업할 때에도 각자의 업무 범위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의견을 주고받고, 건강하게 크리에이티브를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크리에이티브에 목마른 분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보경
업무를 하다 보면 힘들 때가 많지만 좋은 동료들이 옆에 있어서 든든하고 웃음 가득,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하고 싶은 일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준영
우리는 그 어느 팀보다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되는 분위기에서 거리감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이런 건강한 의사소통은 디자이너 스스로의 고민과 생각이 담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그리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의 디자인을 하다 보니, 내 디자인이 사용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럴 때마다 큰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요.